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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의 사랑' 윤세아 김민경 주도권 싸움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윤세아와 김민경이 한 시댁으로 들어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송아는 세나에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세나에게 같이 설거지를 하자고 했다. 세나는 "시댁이 무슨 군대냐"며 "여기선 내가 선배다"라고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송아가 "형님 말 듣지"라고 말했고 세나는 "어디다 대고 명령이냐. 내가 아직까지 너네 집에 있던 강세나로 보이냐"며 화를 버럭 냈다.
그리고는 "우리 엄마가 군산댁인 거 말하기만 해라. 죽을 줄 알아"라고 마구 협박을 했다.
그러던 중 모화경(금보라)는 "둘 중 한명은 회사에 가지 말고 집에 있어라"라고 말해 둘을 당황시켰다.
화경은 세나에게 육아를 하라고 시켰다. 하지만 세나는 "팀장인 제가 회사에 나가고 사원인 동서가 집안일 하는 게 맞다. 그건 회사 인력 낭비다"라고 반발했다.
화경은 "그럼 며느리 둘 까지 보고선 나 혼자 집안일 하고 애까지 보라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화경은 세나의 뒷덜미까지 잡으며 굴욕을 줬다.
송아는 "일을 하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집에 오겠다"고 화경을 회유했지만 "이러니까 네가 아마추어라는 소리를 듣는 거다. 네 상사는 나거든?"이라고 짜증을 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