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박명수·정준하가 대륙을 교체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박명수는 비행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21시간 55분이 걸리고, 케냐를 경유해서 가면 44시간이 걸린다. 왕복 80시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말을 듣던 멤버들은 "아프리카 간 김에 도토 보고와라. 궁금해하는 시청자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니, 어떻게 공중에 80시간을 있니?"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궁금해하시잖아"라고 하자 "그럼 네가 가!"라고 버럭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유재석은 박명수와 정준하를 불러 "나이로비아 대통령님이 우리가 가는날 어디를 가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말인데, 둘이 대륙을 바꿔서 가는게 어떠냐"고 추천했다.
이에 정준하는 "아니 난 상관없어. 근데 내가 아까는 남의 얘기라 잘 안들었는데 비행시간이 40시간 걸린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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