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금속 캔 및 에어로졸 제조업체인 대륙제관은 2분기 매출액 563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7.7%, 당기순이익은 63.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9%로 3.8%p 높아졌다.
대륙제관은 장기적인 국내경기 침체와 메르스의 여파로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부탄가즈 제품인 ‘맥스’의 국내외 판매성장과 국제 LPG 가격이 하락하는 등 원가구조 개선의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륙제관은 또 9월부터는 휴대용 부탄가스가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고, 국제 LPG 가격도 당분간 큰 폭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돼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륙제관은 아울러 최근 대학교 축제에 ‘맥스’ 무상지원, 안심업소 캠페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SNS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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