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이혜정이 드림맨 김병세와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예고캡처> |
1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이혜정이 드림맨 김병세와 두 번째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아내가 뿔났다'에서 이혜정은 평소 해보고 싶은 위시리스트에 '무작정 여행떠나기'를 경함하게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계획 없는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를 묻자 이혜정은 "살면서 정말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든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고민환 박사)에게 훌쩍 떠나자고 말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남편은 어디를 가든 박물관을 간다. 역사, 지리, 미라까지 좋아한다. 이 나이에 자꾸 가르치려하니 답답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혜정은 드림맨 김병세와 약속장소가 박물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 팔자에는 박물관 좋아하는 남자만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소녀시절로 돌아간 이혜정은 반전 데이트로 내내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한편 '아내가 뿔났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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