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설립 10주년 기념 '아주 행복을 그리다' 선봬
[뉴스핌=한태희 기자] 아주그룹이 지난 10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백서를 내놨다.
13일 아주그룹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인 아주복지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아주 행복한 이야기-아주 행복을 그리다'를 발간했다. '아주 행복을 그리다'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란 의미다.
사회 공헌 백서엔 아주그룹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철학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사례가 담겼다. 특히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백서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꾸몄다.
백서는 △아주 행복한 씨앗을 심어온 10년 △한결 같은 10년 △실천으로 기쁨 이루다 등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 사회 공헌 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표 추진사업을 넣었다. 이외 고객과 공유할 재단 비전, 사회공헌 슬로건과 핵심가치 등도 담았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사회적 취약계층의 꿈과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이란 비전 아래 설립됐다. 재단은 진정성·투명성·지속성의 3대 핵심가치와 '아주 특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아주행복한공부방·사랑의부싯돌·중증장애자녀 부모님을 위한 아주특별한여행·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와 중국 쓰촨성 지진·일본 대지진·필리핀 태풍 '하이옌'·네팔 지진·국내 세월호 참사 현장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백서 발간으로 아주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많은 사람들부터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작은 밀알이 큰 과실을 맺듯이 작은 실천이 더 큰 사랑나눔으로 확산되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