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심이영이 이선호의 마음을 거절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14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40회에서는 주경민(이선호)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발목을 다친 현주를 집으로 데려다준다.
그는 차에서 내려 현주를 안고 집까지 올려주려고 한다. 현주는 부담스러워하며 "저 내려주세요. 목발 짚고 갈게요"라고 한다. 이어 현주는 경민에게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그러니까 제게 친절하게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성태(김정현)이 지켜본다.
한편 경숙(김혜리)은 봉주(이한위)에게 붓글씨를 가르친다. 자신의 취향가 맞지 않자 봉주는 경숙에게 "이런 걸 꼭 해야 하냐"며 따진다. 이에 경숙은 "제 이미지는 오빠한테 달려 있다고요"라고 말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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