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오른쪽) 이어 백감독이 신작 ‘뷰티 인사이드’를 선보인다. <사진=NEW, CJ엔터테인먼트> |
최근 영화 연출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는 감독들의 활동이 두드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가 광고와 디자인에서 특출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 백감독과 연기부터 연출까지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뷰티 인사이드’ 백감독은 광고계에서는 이미 큰손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짧은 광고에도 녹아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최고의 자리에 등극한 그는 ‘설국열차’ ‘그놈 목소리’ ‘올드보이’ 등 굵직한 작품의 타이틀 디자인에 참여하며 영화계와 연을 맺어왔다.
최근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쏟아진 극찬 속에 ‘뷰티 인사이드’로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 벡감독은 현재에도 광고 감독뿐 아니라 자신만의 디자인 브랜드인 그라픽플라스틱, Moon9 등을 보유하고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역시 충무로 대표 팔방미인. 영화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각본부터 연출, 연기, 제작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짝패’ 등의 작품에서 숨겨 놨던 연기력까지 보여준 류승완 감독은 현재 ‘베테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