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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의 사랑' 이재황, 윤세아와 결혼 선언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이재황이 금보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세아와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63회에서는 구강모(이재황)가 진송아(윤세아)와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구강모는 선 자리에 진송아를 데리고 가 모화경(금보라)에게 "이 선 못 본다.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모화경은 진송아에게 주스를 뿌리며 "왜 내 아들을 노리냐. 차라리 내 돈을 가져라가"고 분노했다. 구강모는 "엄마 이러는거 마지막이다. 다시는 이 여자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모는 송아를 데리고 집으로 와 무릎까지 꿀었다. 구강모는 "지금까지 살면서,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 솔직히 힘들었다. 그래서 밖으로만 떠돌았다"고 말했다.
구강모는 "이런 내가, 이 여자 때문에 마음을 잡았다. 제대로 살아보고 싶다. 더는 외롭기 싫다"고 진심을 담아 애원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들은 좀처럼 진송아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