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조덕제가 라미란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었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돼먹은 영애씨14' 조덕제가 김현숙과 라미란에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냈다.
11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2회에서는 새 사장 조덕제(조덕제)가 아침부터 직원들을 닦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출근 시간이 1시간 앞당겨져 힘들어했다. 사무실에 들어선 조덕제는 이영애(김현숙)를 불러 "탤런트 이영애랑 이렇게 다르냐. 애 둘 딸린 애 엄마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라미란)은 자리에서 일어나 "저를 미스로 보셨나본데 제가 애 엄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이라고 농담으로 받아쳤다. 이 말에 조덕제는 "딱 보니 결혼 못할 상인데 시집은 어떻게 갔을까"라고 라미란을 골렸다.
또 이날 조덕제는 이영애와 라미란에게 "퇴직금에 위로금 세 달치 월급을 주겠다"며 희망퇴직을 권고해 충격을 안겼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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