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SBS `18초`에서 김종민이 민트 사탕 옷을 입고 콜라풀에 뛰어 드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사진=SBS `18초`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8초' 도전자 김종민이 아쉬운 결과를 초래했다.
11일 SBS '18초'가 첫 방송됐다. '18초'는 SNS 세계에서 살아남는 영상을 만들기 위한 TV스타들과 SNS 스타들의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18초' 동영상 서바이벌에 김나영, 김종민, 엑소 찬열, 영화 감독 봉만대, '영국 남자' 조쉬, 범죄 프로파일러 표창원, 광고 기획사 월급 도둑이 참여했다.
김종민은 최근 화제되고 있는 과학 실험 영상에 도전했다. 바로 민트 사탕을 몸에 붙이고 콜라 웅덩이 빠지는 것이다. 이산화탄소가 민트 사탕과 만나는 화학작용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김종민은 녹화에 앞서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는 원리의 실험"라고 소개했다. 그는 콜라에 입수하기 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의 날아오를 거란 예상과 달리 김종민이 콜라 풀에 들어가자 거품만 올라올 뿐 반전은 없었다. 이를 본 '18초' MC 이경규는 "바보 콘셉트를 벗겠다고 했는데 사실 저게 바보 하는 짓이다"라며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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