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SBS `미세스 캅`에서 김희애가 손호준을 찾아가 자신의 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사진=SBS `미세스 캅`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세스 캅' 강력계로 복귀한 김희애가 손호준을 자신의 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11일 방송한 SBS '미세스 캅' 3회에서는 영진(김희애)이 강력계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과거 함께 일한 조재덕(허정도)도 다시 불렀다. 환영 파티에서 종호(김민종)는 영진에게 "팀원은 더 안 뽑냐"고 물었고 영진은 바로 밖으로 나섰다.
영진은 과거 자신의 딸 하은(신린아)의 학예회를 가던 길에 속도 위반을 한적 있다. 이때 진우(손호준)는 영진을 빠르게 달려가 잡았다. 진우는 영진이 같은 경찰인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따라 붙어 그를 잡았다.
영진은 진우에게 "너 내 밑으로 와라. 너같이 꽉 막히고 아줌마한테 막 대하는 애는 내가 잘 안 뽑는데 아줌마 말 들어. 너 형사잖아. 선배고 뭐고 무조건 잡고 보는 형사. 연락해라"며 명함을 건넸다.
'미세스 캅'은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