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기간 주문 고객 대상 최대 20% 할인혜택
[뉴스핌=함지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전 지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러리아에 따르면 이번 예약판매는 지난 해 추석시즌과 비교해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겨져 진행하는 반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아이템은 지난해 추석 대비 55세트가 증가해 선보인다.
또한, 갤러리아는 희소 가치가 있는 신토불이 명품세트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상품 19개 세트 등을 신규 개발하는 등 명품 세트 등에 주력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
우선 충남 지역에서 발굴한 우수 농수축산물 상품을 선별하여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6월 충남창조혁신센터와 MOU를 맺어 지역 우수 농수축산품 업체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19개 세트를 선별하였고, 그 중 갤러리아 백화점의 지원이 필요한 브랜드의 경우 패키징 디자인 및 비용 지원을 통해 상품 판매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충남 예산군 특산물인 사과를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와인인 ‘예산 애플와인 스위티 세트’와 고려인삼을 구증포로 찐 100% 흑삼 농축액 ‘금산 금흑정 세트’ 등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뿐만아니라 신토불이 독자 선물세트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스몰 기프트 세트’도 확대한다.
전남 광주 무등산 특산품으로 특이하고 신비로운 과실이라는 뜻의 ‘무등비과’ 수박과 토심이 좋아 농산물이 맛있기로 유명한 제주 서귀포 ‘흑망고’ 세트, 그리고 신안에서 잡히는 희귀한 대물 병어 ‘덕자병어’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갤러리아백화점은 전년 설부터 선보인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스몰 기프트 세트’를 21세트로 대폭 확대 강화했다.
소용량으로 구성된 청과 세트 4종을 비롯해 강진맥우, 굴비, 버섯, 건과믹스, 루왁 커피, 와인 등 전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는 등심만을 소량 패키지화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델리&디저트 상품들을 추석 선물 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롤케이크’ 세트, 디톡스 주스인 ‘머시주스’ 선물세트, 인기 디저트 메뉴인 ‘피에 마카롱’ 세트 등 갤러리아만의 상품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으로 인지도는 낮으나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확보해 줌으로써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수 경제 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예약 판매 기간을 늘리고, 합리적 가격의 실속 상품 위주로 선물 세트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