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연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서울 본사와 거제 옥포조선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임원, 팀장, 리더급 직원, 노동조합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경영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경영설명회는 매달 부서간 실적을 공유하는 등 회사의 상황을 전달하고 독려하는 자리로 정성립 사장이 주재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3조원대 영업손실에 대한 리뷰와 향후 대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설명회를 앞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정 사장이 구조조정 등 자구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대우조선은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실사를 진행 중이라 자구계획 발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 괸계자는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정성립 사장이 쇄신 의지를 담은 발언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설득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대우조선해양은 10일 서울 본사와 거제 옥포조선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임원, 팀장, 리더급 직원, 노동조합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경영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경영설명회는 매달 부서간 실적을 공유하는 등 회사의 상황을 전달하고 독려하는 자리로 정성립 사장이 주재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3조원대 영업손실에 대한 리뷰와 향후 대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설명회를 앞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정 사장이 구조조정 등 자구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대우조선은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실사를 진행 중이라 자구계획 발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 괸계자는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정성립 사장이 쇄신 의지를 담은 발언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설득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