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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 스페셜 코치로 김은중이 등장한다. <사진=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페이스북> |
[뉴스핌=대중문화부]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스페셜 코치로 김은중이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는 벨기에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첫 이야기가 담긴다. 이날 방송에는 팬들에게 투혼의 사나이로 기억되고 있는 김은중이 스페셜 코치로 등장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은중은 외눈 축구 선수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축구 전설이다. 2010년 K리그 최우수 MVP에 이름을 올린 김은중은 17년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현역 이동국 선수에 이어 역대 K리그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현재 김은중은 벨기에 축구 클럽 AFC 투비즈에서 지도자 연수중이다. 그는 '청춘FC' 선수들에게 무서운 투지와 정신력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은중은 "앞으로 제가 있는 동안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물어봐도 되고 얻고자 하는것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벨기에 전지훈련 중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을 입어 걱정을 높인다. 안정환 역시 "답답해 죽겠네. 며칠 후에 게임해야 하는데"라고 답답함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8일 밤 10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