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KT&G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15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숨겨진 실력파 음악인을 발굴해 그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KT&G가 문화예술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정규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1집까지 발매한 뮤지션은 누구나 가능하며, 웹사이트에 밴드 소개와 동영상 또는 음원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사진제공=KT&G> |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나타내면서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KT&G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밴드 디스커버리’가 발굴한 뮤지션들은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회 우승팀인 ‘쏜애플’은 섬세한 가사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매 공연마다 매진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맨(MAAN)’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