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빅뱅 '더 콘서트' <사진=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문화빅뱅 '더 콘서트'에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임현정,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테너 정상혁이 출연한다.
5일 밤 방송될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초록빛 날들' 편으로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임현정,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테너 정상혁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은 'The Opera'에서 다룬 구노의 '파우스트'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소녀 줄리엣의 천진난만함이 느껴지는 '아 꿈속에 살고파라'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리스트가 편곡한 '사랑의 죽음'을 연주한다. 화려한 기교와 힘 있는 선율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성호는 푸른 숲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곡한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곡 '라 밀롱가 델 앙헬'과 이사크 알베니스의 '아스투리아스'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사운드 트랙을 녹음해 화제가 된 신예 테너 정상혁은 슬픈 전설이 담긴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마오'를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임현정,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테너 정상혁이 출연한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의 '초록빛 날들' 편은 5일 밤 11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