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바고’ 전립선암·자궁경부암의 모든 것…자궁암에 좋은 ‘밭에서 나는 솔방울’의 정체는? <사진=‘닥터지바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닥터지바고’는 3일 저녁 7시10분 제47회 ‘숨길수록 커진다! 생식기 질환’ 편을 방송한다.
남녀 불문하고 숨기고 싶은 산부인과, 비뇨기과 질환은 눈치 챘을 때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져있다.
이날 ‘닥터지바고’에서는 세계 남성 암 1위 전립선암과 여성 암 2위 자궁경부암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닥터지바고’ 제작진은 왁자지껄 흥에 겨운 벨리댄스 교실을 찾아가 신바람 나게 유연한 허리를 뽐내며 춤추던 여성들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생긴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여성에게만 생긴다?” “40대 이후에는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
여성들이 ‘맞다’ ‘아니다’ 등 OX 정답을 우기며 분열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가장 많은 정답을 맞춰 ‘자궁 여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이 탄생했다.
전립선,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막둥이를 출산한 개그맨 염경환이 나섰다.
염경환은 아이 둘의 아빠인 만큼 ‘정력 왕’ ‘전립선의 황제’라고 자신했다. 특히 염경환은 스스로 자신만만할 수 있는 이유라며 ‘꽃’ 사진을 보여줬다.
염경환이 사진으로 보여준 꽃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 비법 찾아 나선 ‘닥터지바고’ 제작진은 금산까지 향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그곳에서 사진 속 꽃봉오리를 찾아 ‘심봤다’를 외치는 제작진에게 꽃 대신 ‘뿌리’를 건네줬다. 개그맨 염경환을 전립선의 황제로 만들어준 이 뿌리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범한 주부였던 황미선 씨는 40대에 불현 듯 찾아온 유방암으로 유방 절제 수술을 했다. 이후 건강을 위해 산골 생활을 선택한 부부. 그러나 불행 끝에 낙이 온다는 말도 그녀에게는 예외였다. 또다시 그녀를 덮쳐온 두 번째 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라고 원망할 틈도 없이 자궁 적출 수술을 한 그녀. 수술 후 다른 병이 찾아올까봐 철저한 식이 관리와 꾸준한 삼림욕을 시작한 그녀는 이 중에서도 특히 ‘밭에서 나는 솔방울’을 먹고 건강이 회복됐다고 귀띔했다.
예로부터 설사와 피를 멎게 하기로 유명한 이것. 황미선 씨가 매일 잊지 않고 꼭 챙겨 먹는 ‘밭에서 나는 솔방울’의 정체는 오늘(3일) ‘닥터지바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