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경기·인천 현장 투표도 8월2일 통합 진행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근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자 더불어민주당이 8·2 전당대회를 미루고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는 27일로 연기됐다.
임호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중앙당선관위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오는 23일 JTBC 주관으로 열리는 2차 TV토론회는 수해 복구 전념을 위해 취소하고 (대신) KBS1 TV를 통해 오는 27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3차 TV토론회 'MBC 100분 토론'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6일과 27일로 각각 예정됐던 호남권 및 경기·인천 현장 투표도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경선에 통합해 진행하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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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9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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