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이천희 민성욱 콤비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79년생 동갑내기 이천희-민성욱, 찰떡호흡 웃음콤비 완성

[뉴스핌=대중문화부]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이천희와 민성욱이 극 중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명품 콤비의 탄생을 알렸다. 

이천희와 민성욱은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각각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의 팀장 강은혁, 베테랑 형사 출신의 특범팀 팀원 손명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강은혁은 고시출신 특채로 특범팀을 맡게 된 엘리트 팀장으로, 젠틀한 겉모습과 달리 귀여운 허세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극 중 손명우는 뛰어난 감을 자랑하는 감수사의 달인으로, 까칠한 말투 속 팀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인물. 

순탄치 못한 첫 만남으로 팀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이천희와 팀원들 중 가장 까칠했던 민성욱의 콤비 연기는 자칫 어두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주요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수사현장과 사무실을 가리지 않고 항상 함께하는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코믹한 상황들이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로 1979년생 동갑내기인 이천희와 민성욱 두 사람은 함께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늘 함께하고 있다. 현실에서의 돈독하고 편안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극 중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3회는 3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