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공급한 경기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의 중소형 주택형이 모두 청약에서 마감됐다.
2일 대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일반분양 2441가구 공급된 풍무2차 푸르지오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중소형 주택형인 59·72·84㎡ 9개 타입 모두 청약내 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평균경쟁률은 3614건이 접수돼 1.48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79가구 공급에(특별공급 제외)에 376건이 접수되며 4.76대 1을 기록한 59A타입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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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2차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향후 5179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풍무지구는 김포의 대표적인 택지지구인 한강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서울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구도심의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 6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지정계약일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00만원 중후반대이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1600-82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