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임대수익률 高高..중소형아파트 수익형부동산 '재발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월세가구 비율 꾸준히 상승…오피스텔과의 임대수익률 차이 좁혀져

[뉴스핌=김승현 기자] 그동안 서민들의 내집마련 대상으로만 인식됐던 수도권 중소형아파트가 임대사업 재테크 상품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월세집이 늘고 월 임대료가 오르자 임대수익률도 큰 폭으로 뛰고 있는 것. 특히 매맷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인천지역 중소형 아파트는 연 임대수익률 4%를 기록하며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로 꼽히는 오피스텔을 바짝 뒤쫓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중소형아파트 연간 임대수익률은 3.4%로 지난 2010년 상반기 2.83%에서 5.7%포인트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77%에서 5.25%로 오히려 0.52%포인트 낮아졌다.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과 중소형 아파트 간 임대수익률 격차가 2.94%포인트에서 1.85%포인트로 줄은 것. 

경기도와 인천은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기 중소형아파트 연간 임대수익률은 3.51%에서 4.06%로 0.55%포인트, 인천은 3.66%에서 3.99%로 0.33%포인트 올랐다.

반면 경기 오피스텔 수익률은 6.38%에서 5.66%로, 인천은 7.46%에서 6.34%로 각각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오피스텔에 비해 규모가 크다. 때문에 매맷값은 높은 반면 면적당 임대료는 오히려 오피스텔보다 낮다. 또 오피스텔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집값의 4.6%에 달하는 취득세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통상 월세 임대 아파트는 오피스텔보다 임대수익률이 연 3% 이상 낮게 형성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파트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면서 월세 임대주택의 수익률도 오피스텔을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김학선 기자>
이처럼 중소형아파트 임대수익률이 오르고 있는 것은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 임대료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실태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총 가구수 871만2233가구 중 월세가구(사글세 등 포함)는 209만1240가구로 24%를 차지했다. 월세 주택은 지난 2008년 17.5%에서 2010년 22.1%, 2012년 22.9%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세 중심인 주택임대차시장 구조에서 월세 주택의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전·월세 주택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2%로 지난 2011년 상반기보다 10.8%포인트 늘었다.

월 임대료도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말 대비 올해 상반기 기준 서울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59㎡ 이하) 평균 월 임대료는 81만4300원에서 102만3800원으로 25.72% 상승했다.

경기도는 58만2300원에서 74만2900원으로 27.57%, 인천은 50만7700원에서 62만200원으로 22.14% 올랐다.

같은 기간 중소형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이 서울 4.32%, 경기 7.05%, 인천 1.31%인 점과 비교하면 월 임대료는 20%포인트 이상 더 오른 것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대형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풍부해 월세 거래가 잘 이뤄진다”며 “특히 수도권에서는 1주택만으로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하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혜택도 중소형이 유리해 투자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포애드원>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