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고백한다.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고백한다.
31일 방송하는 tvN '오 나의 귀신님' 9화에서는 강선우(조정석)가 나봉선(박보영)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
최근 공개된 '오 나의 귀신님' 예고 영상에서 강선우는 "천하의 강선우가 널 좋아한다고"라고 말하며 봉선을 꼭 끌어안았다. 돌발 행동에 나봉선은 깜짝 놀란다.
지난 8회 말미에 강선우는 주방에서 수도를 잘못 틀어 다 젖은 나봉선을 닦아주다 눈이 마주쳤고 입까지 맞췄다. 나봉선의 적극적인 구애가 그간 강석우를 흔들어 놓았고 강석우는 자신도 모르게 나봉선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오 나의 귀신님' 9회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순애의 음탕함은 계속된다. 순애로 빙의된 나봉선은 "젊은 남녀가 그렇고 그런게 그렇게 이상한가"라며 강선우에 신호를 보낸다. 이에 선우는 "적어도 나는 남녀 관계에 있어서는 보수적이야"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힌다.
'오 나의 귀신님' 9화는 31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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