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KR선물은 달러/원 환율이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KR선물은 30일 "미국 FOMC 성명서에서 정확한 시그널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금리 정상화를 논의하고 있다는 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는 한국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KR선물은 또 "NDF 환율 역시 상승했기에 이를 반영해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R선물은 "전일 FOMC회의결과가 나왔는데 비록 9월 금리인상에 대한 확실한 신호를 주지는 않았지만 고용시장과 관련된 내용이 좀더 긍정적인 전망을 이야기 했다는 점에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