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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가 과거 앓았던 신우신염이 다시 관심을 끌었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
[뉴스핌=박지선 인턴기자] 신지가 피로누적으로 입원하면서 그가 과거 앓았던 신우신염이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학병원에 따르면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요도에 발생한 요로감염증은 요도염이라 하고, 방광에 발생한 것은 방광염이라고 한다.
신우신염은 세균에 의한 감염이 주이며,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
젊은 여성의 경우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신우신염의 주 증상은 허리 통증과 발열이다. 또한 심한 감염의 경우에는 혈뇨를 보이기도 한다.
단순 신우신염은 항생제 치료 후 수일 내에 호전되고 특별한 후유증을 동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로 폐쇄가 있거나 신장 농양이 동반된 복합 신우신염의 경우 초기에 입원치료 및 주사 항생제가 필요하다.
또한 기존 질환에 따라 오랜 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한편 가수 신지는 29일 과로로 쓰러져 입원했다.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신지가 과거 앓았던 신우신염 재발은 아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