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정부는 2015년도 성과목표 및 성과지표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8일과 29일 착수회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목표·지표 점검은 미래부, 산업부 등 19개 부처에서 수행하고 있는 192개 사업(8조7180억원)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의 실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점검단의 구성을 성과지표 심의위원, 상위평가위원, 부처 추천 전문가 등으로 다양화하고 사업 유형별 5개 분과 70여명으로 구성해 심층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CI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특히, 금년도 점검은 단순 논문 건수 지표를 지양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사업화 촉진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지표가 질적 지표와 사업화 지표 중심으로 설정될 것"이라며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창조 경제를 지원하는 평가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