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은 딸 혜정과 플라잉요가를, 강석우는 딸 다은과 방콕 여행을, 이경규는 딸 예림과 슬로우 라이프 체험을, 조민기는 딸 윤경과 광장시장을 투어한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딸들과 함께 새로운 체험에 나선다.
26일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는 딸 예림과 슬로우 라이프 체험을, 조재현은 혜정과 플라잉 요가 체험을, 강석우는 딸 다은과 방콕 바캉스를 조민기는 윤경과 광장 시장을 투어한다.
먼저 이경규는 딸 예림과 슬로우 라이프를 체험하면서 화를 많이 누그러트렸다. 최근 공개된 '아빠를 부탁해' 예고 영상에서는 이경규와 딸 예림은 계곡에서 수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조용히 눈을 감고 앉아 명상했다. 이후 이경규는 산에서 내려와 장작을 패면서 마음을 다스리기도 했다.
또 조재현은 딸 혜정과 함께 플라잉 요가를 시도했다. 몸이 뻣뻣한 조재현은 몸 따로 마음 따로라 요가 수업을 하는 내내 애를 먹었다. 천에 매달려 앉아 하반신을 여는 자세를 하던 조재현은 "자세가 좀 점잖게 안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는 딸 다은과 함께 집에서 방콕(?) 휴가를 즐겼다. 무더위에 지친 아빠를 위해 다은은 직접 음료를 만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시원한 바닷물 대신 얼음물 족욕을 하며 두 사람은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조민기는 딸 윤경과 광장시장으로 떠났다. 전통 시장을 둘러다니면서 두 사람은 먹거리 투어를 즐겼다. 또 이날 두 사람은 광장 시장의 한복 거리를 들렸다. 윤경의 한복을 맞춰주기로 한 아빠 조민기는 딸 윤경이 한복을 입고 나오자 "시집가도 되겠네"라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복잡 미묘한 심경을 보인 아빠에 윤경은 "아빠는 내가 시집가며 펑펑 울 것 같다"고 놀려대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