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부터 사랑해` 77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77회 예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77회에서는 도진(박진우)이 승혜(임세미)에게 이별 통보를 한다.
승혜는 도진의 집에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도진의 반지를 찾는다. 이곳에서 윤호(고윤)를 만난 세미는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라고 말한다. 그러자 윤호는 "승혜씨가 하녀냐"며 화를 낸다.
순임(김용림)은 승혜를 불러 도진과의 이별을 강요한다. 순임은 "강도진 그 청년이 그렇게 좋냐"고 묻고, 동숙(김서라) 역시 승혜에게 "너 정말 강도진 그 사람 계속 만날 거야"라며 화를 낸다.
그럼에도 승혜는 도진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잃어버렸던 반지를 보여주며 "잃어버린 줄 알았죠? 다신 빼지 말아요"라며 손에 끼워준다. 그러나 도진은 반지를 빼 멀리 던져버리며 "난 이제 이거 다시 낄 일 없을 겁니다"라며 "그리고 세령(김세정)이랑 되는대로 빨리 미국 갈 겁니다"라고 독하게 이별 선언한다.
앞서 윤호는 도진에게 "승혜씨 더는 아프게 하지 마라"며 "지금 승혜씨 혼자 어떻게 버티는 지 모르죠"라고 당부했다. 미자(이응경) 역시 도진에게 "책임감 강한 놈이 사랑하는 여자랑 헤어져?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책임감은 어쩌고"라며 화를 냈지만 도진은 이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77회는 24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