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카니발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상품성만족도(APEAL)’ 조사에서 미니밴 차급 세그먼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니발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829점을 획득해 혼다 오딧세이(2위), 토요타 시에나(3위)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기아차 최초로 미니밴 차급 1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올 뉴 카니발'. <사진제공=기아차> |
카니발은 디자인, 주행성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차급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무려 62점이 상승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외에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쏘울 2개 차종이 각각 스몰카, 콤팩트 MPV 차급에서 2위에 기록해 차급별 탑 3에 모두 3개 차종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