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Global 커넥트 판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CT 본투글로벌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국내 창업자는 물론 해외 유명 창업자, 창업투자사,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기술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3대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술을 주제로 기술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토의, 해외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3개의 세부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후에는 판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선도 벤처 대표(CEO)들과 함께하는 교류 시간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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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또한, 미래부의 해외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진출 지원 사업인 '스타트업 엔진'과 연계돼 열리는 '해외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세션(Meet The Global Accelerators)에서는 해외의 유명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과 국내 졸업 기업이 직접 해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 후기를 공유하는 등 생생한 정보가 나눠질 전망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제(Global) 역량을 갖춘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될 예정인 판교에 전 세계 창업 생태계 주요 인사가 모여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