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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라일 親父 주진모, 김태훈 찾는 라일이 보며 ‘눈물’ <사진=′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김태훈을 찾는 라일이를 보며 가슴 아파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5회에서는 지은호(주진모)는 자살기도를 해 병원에 있는 최재호(김태훈)과 서정은(김사랑)을 대신해 라일(박민수)를 학교에서 데려왔다.
지은호의 차에 탄 라일이는 “우리 어디 가는 거예요”라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물었다.
지은호는 “응, 엄마한테 가는 거야”라며 전화를 거는 라일이를 보고 “누구에게 연락하니?”라고 했다. 이에 라일이는 “아빠한테 걸어요. 연락이 안돼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은호의 집으로 온 라일이는 내내 아빠 최재호를 찾으며 안절부절했다. 결국 라일이는 지은호가 잠든 사이에 아빠를 찾아 집을 나갔다.
한편 지은호는 자신의 집에서 화분을 껴안고 잠든 라일이를 보고 가슴 아파하며 라일이를 깨웠다. 최재호에게 데려다주기 위한 것.
병실에 간 라일은 누워있는 아빠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라일이는 “아빠 일어나, 아빠는 슈퍼맨이잖아”라며 오열했다.
이 모습을 본 지은호는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라일이를 쳐다봤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 20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