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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母, 김사랑♥주진모 인정…“떠나라. 나도 라일에게 정 뗄게”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의 어머니가 김사랑과 주진모의 사랑을 인정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5회에서는 최재호(김태훈)의 자살기도로 서정은(김유리)와 지은호(주진모)가 현실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호의 어머니는 재호 곁을 지키는 정은에게 “재호가 예전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했는데, 자기만 좋아하는 거 같다고 하더라. 그게 너였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그 여자가 자기 애를 가졌다고 했는데, 라일이가 그 사람 애였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재호 어머니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재호가 라일이가 그 사람 아이인거 아냐?”고 물은 뒤 김사랑에게 “미련없이 떠나라. 나도 이제 라일이에게 정 뗄 게”라고 말했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 20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