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1일째 발생 안해… 격리자도 크게 줄어
[뉴스핌=이진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더이상 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16일 류근혁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추세로 봤을때 더이상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며 "확률로 치자면 95%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메르스 확진자가 11일간 발생하고 않았고, 격리자 또한 258명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는 지난 달 17일 6729명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감소해 왔다. 치료중인 환자도 17명만 남은 상태다.
류 대변인은 "조심스럽지만 메르스 현황을 살펴봤을때 사실상 감염 전파는 끝난 상황"이라며 "종식 시점을 논의해야 될 시기"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16일 류근혁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추세로 봤을때 더이상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며 "확률로 치자면 95%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메르스 확진자가 11일간 발생하고 않았고, 격리자 또한 258명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는 지난 달 17일 6729명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감소해 왔다. 치료중인 환자도 17명만 남은 상태다.
류 대변인은 "조심스럽지만 메르스 현황을 살펴봤을때 사실상 감염 전파는 끝난 상황"이라며 "종식 시점을 논의해야 될 시기"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