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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셰프특집 2탄 유재석이 야간매점에 임하는 자세 6단계, 그 끝은?

기사입력 : 2015년07월16일 09:31

최종수정 : 2015년07월16일 09:31

‘해피투게더3’ 유재석 <사진=KBS ‘해피투게더3’ 제공>
‘해피투게더3’ 셰프특집 2탄 유재석이 야간매점에 임하는 자세 6단계, 그 끝은?

[뉴스핌=대중문화부] ‘국민MC’ 유재석의 일탈이 포착됐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한다. 여기에 ‘시식요원’으로 연기자 승희가 합세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레전드 ‘야간매점’ 맞대결을 펼친다.
 
본방송에 앞서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해피투게더 시청자를 위해 ‘MC유가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에 임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는 유재석의 행동변화를 6단계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는 ‘설렘폭발’ 단계다. 사진 속 유재석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박명수에게 ‘오늘 최고 셰프님들 많이 나오신대! 맛있는 것 많이 먹겠다’며 속삭이고 있다. 이에 박명수는 ‘재석아.. 네가 행복하면 나도 좋아.. 재석이 더럽’이라고 호응해 웃음을 유발한다.
 
두 번째는 ‘자아갈등’ 단계. 유재석은 공공연한 ‘면성애자’답게 면 요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조세호에게 음식을 넘겨야 하는 서글픈(?) 상황에 ‘유무룩’하고 있는 유재석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세 번째는 ‘금단의 열매’ 단계다. 드디어 면을 입에 넣은 유재석은 정신 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한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짓궂게 장난을 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한 번 무너진 ‘식욕의 댐’은 유재석을 무아지경으로 이끌었다. 유재석은 4단계인 ‘식탐폭발’ 단계에 돌입해, MC의 본분을 망각한 채 음식들을 끊임없이 먹어 치우고 있다. 입 크기의 한계를 실험하듯 음식을 입 안으로 밀어 넣는 유재석의 모습이 ‘지금도 먹고 있지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먹고 싶다’는 멘트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러나 곧 유재석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5번째 ‘큰코다침’ 단계에 돌입한 것. 끓어 오르는 식탐을 주체하지 못한 유재석은 이것저것 맛을 보다 의문의 음식(?)을 맛보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다. MC의 본분을 망각한 채 음식흡입에 열을 올렸던 것을 반성하는 ‘PD님 잘못했어요’, ‘열일 할게요’ 등의 해시태그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은 잠깐의 일탈을 끝으로 다시 열혈 진행을 시작하는 ‘본업컴백’ 단계로 들어선다.
 
KBS 2TV ‘해피투게더3’ 7월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2탄 ‘셰프 특집 2부’는 16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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