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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 김수현 머리 가능할까…이춘자 여사 싹둑싹둑 가위질 시작

기사입력 : 2015년07월16일 08:43

최종수정 : 2015년07월16일 08:43

16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남서방이 배우 김수현 머리에 도전한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자기야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 김수현 머리 가능할까…이춘자 여사 싹둑싹둑 가위질 시작

[뉴스핌=대중문화부]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이 배우 김수현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16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남서방이 이춘자 여사에게 덥수룩해진 머리를 지적받는다.

최근 진행된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남서방은 바쁜 탓에 이발소에 갈 시간이 없었다면서 "옛날에 자녀들 머리를 직접 깎아 주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자 여사는 "딸들의 머리를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처럼 짧게 잘라줬었다"고 대답했다.

남서방이 자신의 머리도 잘라달라고 부탁하자 한참을 머뭇거리던 이춘자 여사는 방안에서 문구용 가위를 꺼내와 남서방을 앉히고 목에 보자기를 두르는 등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남서방은 휴대폰으로 김수현의 사진을 보여주며 똑같이 잘라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춘자 여사는 심혈을 기울여 가위질을 시작했다.

후포리 남서방의 김수현 따라잡기 실체는 16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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