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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15일 방송되는 KBS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에서 국립공주병원 병동 사람들이 특별한 소풍에 나선다.
이날 방송되는 3부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는 인기 높은 활동 중 하나인 라면 소풍과 그들에게 라면을 끓여 먹는 일이 왜 특별한 지 공개된다.
간단한 레피시인 라면을 끓여 먹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다. 외출도 어느 누구에게나 즐겁고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마음을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병원 밖은 나가고 싶은 곳인 반면, 어느 것도 가늠할 수 없는 두려운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병원을 벗어난 환우들에게 어떤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는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이 말하고자 하는 3부의 전체적인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된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은 국립공주병원을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진솔한 휴먼스토리는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덜어주며 현실적인 그들의 고민을 헤아려주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한편, KBS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마지막 편은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