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C클래스의 디젤 모델인 '더 뉴 C 200 d'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 엔트리 디젤 모델인 더 뉴 C 200 d 출시를 통해 총 6개 모델의 더 뉴 C클래스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C 200 d에는 새로 개발된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유로 6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C클래스 라인업의 다른 엔진과 마찬가지로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춘 디젤 엔진에 ECO Start/Stop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최고 출력 136마력(3800rpm), 최대 토크 32.6kg·m(15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1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10.1초에 주파한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