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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71회 예고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71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김세정이 박진우 대신 차에 뛰어들어 그를 구한 가운데,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김세정과 죄책감을 느끼는 박진우, 이를 지켜보는 임세미의 삼각 관계가 주목된다.
15일 저녁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는 도진(박진우)을 대신에 차에 치인 세령(김세정)이 긴급수술에 들어간다.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을 찾은 세령의 부친 장범석(김병세)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도진의 멱살을 잡는다. 범석은 "생일날 한번 와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무시해? 그리고 내 딸을 저렇게 만들어 놔?"라며 흥분한다.
한편 세령의 사고 소식에 동락당 역시 발칵 뒤집어졌다. 윤승혜(임세미)의 모친 한동숙(김서라)는 딸을 앉혀 놓고 걱정어린 질책을 한다. 동숙은 "강사장 같은 사람과 왜 엮여서. 그 사이에 네가 껴 있어 봐라. 네 꼴이 뭐가 되느냐"라고 딸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도진은 병원을 떠나지 못하고 죄의식에 괴로워 하고, 승혜는 그런 도진을 바라보며 착찹해 한다. 수술이 끝나고 혼수상태에 빠진 세령이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진은 승혜에게 "세령이는 나 때문이 저렇게 된 거다. 이제 여기 오지 말라"고 말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