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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윤세아, 김민경 스카프 발언 의심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윤세아와 이동하가 스카프의 존재를 아는 김민경을 의심했다. 이재황은 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이에 밀린 김민경은 격분했다.
14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42회에는 구강민(이동하)이 진송아(윤세아)를 격려했다.
이날 구강민은 "진송아 씨 시음행사 아이디어 좋았습니다. 곧 방영될 TV광고에 그 아이디어를 내도 되나요?"라고 물었다. 진송아는 동생 현아의 아이디어라고 말하며 강민을 애틋하게 했다.
진송아는 "현아도 좋아할 것이다. 파트너였던 구 상무 님이 아이디어를 인정해준 거니까"라고 말했고, 강민은 세상을 떠난 현아를 생각했다.
둘은 현아 실종 당시의 파란색 스카프 이야기를 하게 됐고 강세나(김민경)는 "당신이 선물한 거였어?"라고 갑자기 화를 냈다.
송아와 강민은 그런 세나의 반응에 놀랐고,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지만 세나는 어물쩍 둘러댔다.
그러는 사이 구강모(이재황)는 아버지 구회장(이정길)의 허락하에 본부장으로 복귀했다. 세나는 이를 반대했지만 구회장은 강모를 불러들일 뜻을 굽히지 않았다.
강세나는 "제 실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분노했다. 구회장은 "너는 그릇이 작아서 안돼. 너란 애는 옹졸하기 그지 없는 아이야. 욕심이 화를 부를 상이야"라고 다그쳤다.
강세나는 "운명은 제 의지로 만들어가겠다. 저한테도 승진의 기회를 달라. 아버님 눈에 찰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