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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축구, 한국 VS 이탈리아 전반전이 0대2로 종료됐다. <사진=KBS 2TV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유니버시아드 축구에서 한국이 이탈리아에게 2대0으로 뒤진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13일 한국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표팀은 나주공설운동장에서 이탈리아와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 8분 박동진이 이탈리아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어 전반 11분, 이탈리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32분 이탈리아 수비형 미드필더 파울로 레골리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또다시 한 골을 허용해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국은 40분, 코너킥을 얻었지만 아쉬운 땅볼로 만회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마지막 공세에 나선 한국은 43분 이정빈이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이탈리아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지만, 결국 한국은 이탈리아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2대0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