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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2년 후 돌아온 윤세아, 복수 칼 가나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에서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윤세아가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김민경은 이에 분개했고, 이동하와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41회에서는 진송아(윤세아)가 최우수 플래너로 선정되며 정직원 기회를 잡았다.
앞서 진송아는 강세나(김민경)의 계력에 애인도 잃고 전 재산을 뺏긴 뒤 회사에서도 쫓겨났다. 그 여파로 모친 홍정옥(양금석) 마저 쓰러져 모든 걸 잃었다.
그런 진송아가 2년 만에 JH그룹 우수 플래너로 나타났다. 강세나는 화를 내며 "진송아 퇴사도 내가 계획했다. 허를 찔린 기분이다. 회사로 돌아오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나는 동시에 구강민(이동하)에게 구박을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민은 우는 아이를 보며 "시끄러우니 데리고 나가서 자라"고 차갑게 말했다.
강세나는 "나도 힘들다. 육아는 나 혼자 하느냐"고 짜증을 냈지만 강민은 "강실장, 뭔가 착각하는 것 같다. 나는 당신이 아버지를 설득해, 아버지 때문에 결혼한 것이다. 당신 남편이 아니라, 아버지 아들로 의무를 다하려 한다. 더 이상 기대 말라"고 냉정하게 굴었다.
강세나는 아이를 안고 나와 "두고 보자, 구강민"이라며 또 남의 탓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