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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해숙에게 거듭 사과했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
12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26회에서는 김정은(정덕인 역)이 아들이 죽은 진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날 덕인은 학교를 찾아가 "내 아들 살려내! 죽은 내 아들 살려내라고!"라며 오열했다.
이후 운동장에서 진우(송창의)를 본 덕인은 "그러면서 날 사랑한다 했어요? 날 사랑한다는 말이 나와?"라며 분노했다.
집으로 돌아온 덕인은 자신의 아들 사진을 품에 안고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떡해. 억울하게 죽은 내새끼 불쌍해서 어떡해"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덕인은 집에 진우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고 "나가라 그래, 당장 여기서 나가!"라며 분노했다.
화순(김해숙) 역시 진우의 아들이 덕인의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불쌍한 덕인이 어째. 우리 덕인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에 진우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머금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