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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서출구와 허인창이 대결을 펼쳤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
10일 방송한 Ment '쇼미더머니4'에서는 허인창과 서출구의 대결이 시작됐다. 서출구는 허인창을 배틀 상대로 꼽은 이유에 대해 "2차 오디션 60초 중 30초만 랩을 했는데 합격했다. 그런데 피타입은 탈락했다. 30초 랩만 한 허인창은 되고 피타입이 떨어진 거 보고 분노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준비하면서 팀워크는 잘 맞았냐는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의 질문에 서출구는 "굉장히 삭막했다"고 말했다. 비트를 선택하면서 두 사람의 의견은 엇갈렸고 분위기는 냉랭했다.
허인창 "각자 2개를 먼저 정하고 그 중에 고르자"고 말했다. 그러다 허인창은 "각자 자신 있는 거를 다 배제하고 고르자"고 했고 서출구는 "그건 서로에게 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복되는 엇갈린 대화에 두 사람은 지쳤다.
허인창은 "저분이 저를 선택했으니까 비트도 저 분이 선택해야죠"라며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출구는 "양보할 수 있는 건 해야 한다. 그런데 허인창 위주로 가는 거면 싸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연습하는 내내 위기가 찾아왔던 서출구와 허인창은 무대에서 제 기량을 다 뽑아냈고 이날의 3차 오디션 통과자는 서출구로 정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