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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대격돌] 한화갤러리아 “모범면세 사업자 역할 다할 것”

기사입력 : 2015년07월10일 18:05

최종수정 : 2015년07월10일 18:05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해주신 정부기관·학계 및 시민단체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사 중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새 특허권자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어 “63빌딩과 한강·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관광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면세사업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3빌딩 면세점을 통해 도심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유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면세사업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는 “한강과 여의도 지역의 잠재된 관광인프라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신개념 면세점 사업을 전개해 ‘함께 멀리’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칭찬받는 기업’을 지향하는 한화그룹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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