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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생선 통조림의 반란…백종원 표 꽁치생선구이·꽁치간장조림·고등어 김치찜 ‘일품’ <사진=‘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생선 통조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8회에서 백종원은 꽁치생선구이, 꽁치간장조림을 비롯해 고등어 김치찜, 고등어 감자조림 등 생선 통조림을 활용한 근사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진짜 생선으로는 어려우니까 생선 통조림으로 하는 요리를 알려 주겠다”면서 꽁치생선구이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체에 물기를 거른 꽁치와 고등어에 튀김가루를 묻혀 튀겼다. 백종원은 “생물로 했다면 집안 가득 냄새가 뱄을 것이다. 또 통조림 생선은 이미 한 번 익혀져 있기 때문에 불 조절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통조림 생선의 장점을 설명했다.
완성된 꽁치생선구이를 맛본 윤상은 “비린내나 연기가 없고 대신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며 즐거워했고 김구라는 “이 통조림 1400원 짜린데 정말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도 선보였다.
백종원은 생강을 얇게 썬 뒤 설탕을 조금 넣었고 진간장 1/3, 맛술 1/3, 물도 1/3을 1:1:1의 비율로 넣었다. 이어 꽁치를 투하한 그는 향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추를 썰어넣었고 식용유를 1큰술을 뿌렸다. 이후 국물이 자작할 즈음에 꽈리고추와 빨간고추까지 넣은 뒤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여 요리를 완성시켰다.
꽁치간장조림을 맛본 김구라는 “메로조림 같다”, 박정철은 “일식집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온다”고 극찬했다.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표’ 고등어 김치찜 레시피도 소개했다.
고등어 김치찜은 먼저 팬에 김치를 깔고 고등어 통조림을 국물 통째로 넣는다. 이어 된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채썬 양파, 대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등을 넣으면 된다.
백종원은 “간장의 양도 중요하다”며 “주재료인 김치가 간이 돼 있기 때문에 간장을 적게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