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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권오중, 탈북미녀 인기투표 1위…송이 “최수종은 질렸어” 폭소 <사진=‘잘살아보세’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권오중이 탈북미녀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남으로 꼽혔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는 탈북 미녀들이 함께 농사를 지을 남자 파트너를 골랐다.
각자 자신의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고르면서 탈북미녀들은 남자 출연자들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탈북미녀 은하는 “권오중 오빠가 대한민국의 최고의 신랑감 3위라더라”며 “자기보다 6살 연상인 아내랑 살고 집에서 설거지까지 다 해준다더라”며 최근 새로운 가족이 된 권오중을 칭찬했다.
이어 아라도 “오중오빠는 내가 말하면서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다”라면서 권오중을 뽑았다. 다른 탈북미녀들도 “오중오빠가 제일 좋다”, “박력있고 멋있다”며 권오중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한편 ‘잘 살아보세’에서 영원한 오빠이자 기둥인 최수종은 탈북미녀들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아라는 “일단 내 이상형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고, 송이는 “수종오빠는 이제 질렸어. 잔소리 때문에 힘들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1일 밤 9시30분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 공개된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