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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요리에 도전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
[뉴스핌=이지은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설탕을 포기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골드멤버'로 위엄을 뽐내며 자신만만하게 방송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은 연속 시청률 1위로 우승을 차지하며 일반멤버에서 골드멤버로 승격했다. 이에대한 혜택으로 본인이 들어가 있는 '본방'은 물론, 다른 중계방의 채팅까지도 볼 수 있는 황금 멀티 모니터를 받았다.
이날(11일) 방송에서 백종원은 하나의 채팅창만 보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6개의 모니터에 띄워진 6개의 채팅창을 보며 보다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본방과 중계방 시청자들에게 드립(?) 경쟁을 붙이며 진정한 원조 소통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 다른 출연자들은 채팅창 하나도 잘 못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백종원은 채팅장 6개를 전부 읽으면서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눠 "역시 백종원"이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특히 백종원은 중국 사천지방의 대표음식인 마파두부 레시피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설탕을 넣지 않고 요리를 선보이다가 "이제 경지에 올라선 것"이라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한편 '슈가보이' 백종원의 설탕없는 레시피는 11일 오후11시 15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