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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와 하희라의 불신과 음모가 점차 깊어진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25회 예고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자를 울려' 이순재가 한종영 때문에 죽은 김정은의 아들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여자를 울려' 25회에서는 송창의(강진우 역)가 하희라(나은수 역)에게 분노한다.
이날 덕인(김정은)의 밥집에 모인 진우는 은수에게 "눈 앞에 증거를 내놓으세요!"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이후 집에 도착한 은수는 "증거따위나 대라고 하고 말이야, 실망이네"라며 뻔뻔하게 나온다.
반면 죽은 줄 알았던 강회장(이순재)의 첫째 아들 진한(최종환)은 덕이의 밥집에 찾아가 "실례지만, 이 밥집 주인이신가요?"라고 말하며 밥집 앞에서 붕어빵 장사를 해도 되는지 묻는다.
진한의 모습을 본 홍란(이태란)은 "단지 비슷하게 생긴 사람일까‥"라며 의아해 한다.
또 은수는 진명(오대규)에게 "어떻게 하루 아침에 그런 경고를 날리실 수가 있나?"라고 비아냥 거리며 분노한다.
이에 진명은 "정말, 아버지와도 싸워볼 생각을 하는건 아니겠지? 설마"라고 말한다.
덕인은 길을 가다 은수와 마주치며 "절대 그냥 두지 않을거야"라고 말하며 당하고 있지않겠다고 다짐한다.
특히 강회장은 윤서(한종영)때문에 교통사고 당한 아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덕인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알게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는 1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