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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 출연하는 안정환 이영표 이운재 <사진=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페이스북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예능국의 2015년 기회 프로젝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11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축구 미생'들의 가슴 뭉클한 열정을 공개했다.
최근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페이스북에는 이운재, 안정환, 이영표를 비롯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좁은 기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했던 선수, 집안 사정이 어려워 의지와 상관없이 축구를 포기해야만 했던 선수, 축구 선수의 꿈을 하찮게 여기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했던 여자선수 등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기회를 잡으려는 선수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기가 담겼다.
이와 함께, 눈을 감고 말없이 한 선수를 안고 등을 토닥거려주는 이운재 청춘FC 골키퍼 코치, 옷으로 눈물을 훔치는 안정환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영상 속 이영표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선수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겠지만 정직하게 제작한다면 동시에 시청자 분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해 본방 사수를 독려하기도 했다.
치열했던 현실과 뼈아픈 사연에 놓인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11일 밤 10시25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