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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 방에 게스트로 초대된 김새롬이 남다른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새롬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화끈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4일 방송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새롬은 '김구라의 트루히스토리'에 '구라국' 백성으로 입성했다. 이날 김구라의 방에는 방송인 김새롬을 비롯해 역사학자 함규진, 멀티 연주자 권병호가 함께했다.
이날 김새롬은 방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오늘 이 나라의 웅녀 역할이냐"며 '역사적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적어도 나라를 세우려면 번식이라는 것을 해야 하지 않냐"라고 말한 뒤 "여기 여자 나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싫으면 어쩌냐. 나라가 망하는가. 그렇다면 난 여기서 누구랑…"이라며 19금 발언을 쏟아냈다.
김구라는 자신의 아들 김동현을 가리키며 "얘가 장성해서 괜찮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새롬은 "연하는 싫다"고 거절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19금, 연하남 거절 발언으로 입담을 자랑한 김새롬은 연이어 김구라의 겨드랑이 땀에 폭소하며 '겨터파크'라는 네티즌의 반응을 읊어대 시선을 받았다.
이날 김구라는 함규진의 세계사 강의에 흠뻑 빠졌고 겨드랑이에 땀이 가득한지도 몰랐다. 김새롬은 "겨터파크 터졌다"는 채팅방 의견에 "겨터파크 개장할 때는 어떤 노래가 나오냐"며 멀티 연주자 권병호에 물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새롬은 왼쪽 겨드랑이에만 땀이 난 김구라에 "이 불균형 뭐야"라고 지적해 더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이리틀 텔레비전'은 스타, 사회각층 전문인 등 특별히 선정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직접 PD 겸 연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