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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한 가구당 쿠쿠 밥솥 1.7대 갖고 있어요"

기사입력 : 2015년07월09일 17:39

최종수정 : 2015년07월09일 17:39

최근 2년간 500만대 판매…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만대 넘겨

[뉴스핌=추연숙 기자]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www.cuckoo.co.kr)는 1998년 쿠쿠 브랜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기압력밥솥 누적판매량 3000만대를 넘겼다고 9일 밝혔다.

최근 2년 이내 월 평균 약 25만 대씩 꾸준히 판매해, 대한민국 총 가구수를 약 1800만 가구로 환산하면 1가구당 1.7대의 쿠쿠 밥솥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쿠쿠전자는 현재 IH전기압력밥솥, 전기압력밥솥, 전기보온밥솥의 전 라인업을 갖추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온과 취사위주의 전기보온밥솥부터 내솥 전체 가열을 통해 밥맛을 보다 향상한 고사양의 IH전기압력밥솥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100% 적용한 풀스테인리스 밥솥 시리즈를 출시했다. IH전기압력밥솥 최초 2기압 적용, 진공보온기술을 통해 에너지효율과 밥맛을 향상시킨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 등 밥솥의 혁신을 불러온 제품들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모델명 CRP-FHV1010FG) <사진제공=쿠쿠전자>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일간지 인민망이 조사한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도 올라갈 정도로 중국에서도 쿠쿠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98년도에 자체 브랜드인 ‘쿠쿠’로 첫 선을 보인 쿠쿠전자는 기존 일본 밥솥이 점유하고 있던 전기압력밥솥시장에 품질과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밥솥업계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밥솥 외에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생활가전 출시를 통해 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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